다시 찾게 된 구지오토캠핑장.

이제는 카라반 캠핑장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텐트 사이트는 크게 줄었다. 7*8 사이트는 이제 A-1 ~ A-3번까지 3개 뿐이다. 사이즈가 조금 큰 타프와 텐트라면 이제 이 곳 아니면 강변오토캠핑장으로 가야 한다.

같은 7*8이라도 A-1보다 A-3번 사이트가 조금 좁다. 보도 블럭이 직사각형이 아니라...구지 오캠장에서 제일 큰 사이트는 A-1과 A-2번 사이트가 되것네.

 

금요일 낮에 캠핑장에 도착하니..조~~~요아다.

오후에 비소식은 있었지만 구지오캠장의 단점이 그늘을 최대한 만들기 위해 타프를 이륙시킨다. ㅎㅎ

하지만 이런 이륙 자세로 인해...비가 와서 타프에 물이 고이는 불상사가..ㅋㅋ

아이들이 이용하는 수영장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새로 구입한. 갤럭시 8+의 방수 테스트를 해본다.ㅎㅎ 이제 물에 빠져 침수폰이 될 걱정은 안해도 될듯

비가 오는 오후~~~좀 쌀쌀하지만 애들은 걍 수영장이 좋아라~~~

언제나 그렇듯 캠핑장에서 먹거리라 빠질수 없다. 덥디 더운 여름이라 이번에는 화롯대를 준비하지 않았다. 구이바다 하나와 원버너 하나로...끝~~

여름 날씨가 이렇다...초쿄송이가.~~~이렇게 되어 버린. .숟가락으로 떠먹게 됨..ㅎㅎ

도담이 텐트 안에~~~천정이 높은 편인데..이리 설치 해버리니.. 조금 낮아지네..그래도...잘때 켜두니 살랑살랑 실링팬..

오랜만에 먹어본 비산동의 서울등심..포장을 해서 냉동을 했다.~~~우리에 첫날밤의 고기로~~~굿.~~

구지오토캠핑장은 가로등과 벌레쫒는 기계가 밤새 돌아간다. 그래서 모기나 날벌레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다...밤에는 좀더 어두웠으면 좋겠는데.

아이들이 자다가 화장실 갈수도 있으니..가로등 문제는 ㅎㅎ 그냥 켜져있는 것으로...

나이트 무드등이라는데.ㅋㅋ 텐트 안이 나이트 클럽으로 변했다..ㅎㅎ 두딸과 함께 춤을 추고 놀고 싶었으나...ㅋㅋ

캠핑장에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2박을 하는 관계로 둘째날은 좀 여유있게 마눌과 아이를 깨운다.

난 잠자리가 바뀜과 벌~~~써부터 옆텐트 카라반 아이들에 퀵보드 소리로 더 잘수가 없다..ㅡㅡ

그래서 아침에 밥도 하고 찌게도 끓이면서 아이들과 마눌을 기다리기로 한다

김치찌게를 끓이고 남은 고기로...아침부터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아침부터 슬슬 습도와 기온이 오르려고 한다.

그래도 타프아래 바람이 솔솔 부니 그늘 하나 없는 구지캠장도 그리 나쁘진 않음...그리고 땀나면 달려가면 된다. 에어컨. 선풍이 빵빵한 샤워실로..ㅎㅎ

작은 아이들은 방방이로 이동에 점프 점프~~~

구지오토캠핑장에는 자전거 대여가 된다. 한시간에 2천원.. 둘째는 자전거를 탈수 없으니 아빠랑 같이 타는 자전거로 대여를 한다 헬멧까지 대여가 된다..무료...우린 집에서 가지고온 헬멧으로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고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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