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은 파파의 이야기

 책속에 모든것이 있다는 것을 믿어보고자..ㅎㅎ

시작된 아빠와 책읽기.....

잘읽고 서로 읽은 책 바꿔서 이야기 하고....

이렇게 큰딸과 함께..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겨울동안 베란다에서 월동을 한 군자란이 이쁜 꽃대를 보이더니.

꽃대가 활짝...벌어졌네요..

얼마 보지 못하는 꽃이지만 겨울을 이겨내고 보인 꽃이라 더욱 더 소중하고 이쁘네요....^^

가은이가 태어난지 삼칠일이 지났어요.

건강하게 태어나고 잘먹고....잘자고 잘싸고..ㅎㅎㅎ

목욕하고 앉아 있는 사진은 어머님이 보시더니..

제 백일 사진이랑 똑같다는데...ㅋㅋ

가은아...아빠 닮았니...^^

 가은이가 첫 유모차 시승을 합니다.

외출전 아직 봄바람이 차니까....꽁꽁 싸메고.

유모차도 레이커버까지 씌웠습니다....

언니 채은이는 덩달아...퀵보드 탄다고 신나하고.

언능 언능 자라서 꽃보러 다니자꾸나...^^

신생아 피부 화이트벨런스 맞추가 넘 어렵다...ㅜㅜ

찍으면 붉게 나오고..스트로보 사용할수 없어서 더욱 더...^^ 

녀석 눈 뜬 사진이 별로 없는데.....

마구 마구 셔터 눌러 눈뜬 사진을 골라라...ㅎㅎㅎ

아직은 눈뜨고 있는 사진 보다는 감고 있는 사진이 많지만..

아빠는 이 한장 한장이 너무 소중하여....남긴다.

가은아 사랑해...

그리고 우리 큰딸은 더 사랑해..^^

밤새 모여먹인다고 지친 마눌과

먹는다고 지친 가은이...

낮잠을 자고 있네요..

너무 편해 보이는 한장에 사진...^^

    겨우내...거실에서 살던 녀석들......

3월 1일을 기해....모두 베란다로 이사를 완료....

이제 볕이 조금 더 잘 들어오는 곳에서 쑥쑥 자라나거라.....

태어난지 9일만에 탯줄이 떨어졌네요.

음..피도 나고...아프겠다 하니 마눌님 안 아프거든 합니다. ㅎㅎ

아이에 대해 넘 잘 하는 울 마눌님...

일단 채은이 때는 탯줄을 가지고 도장속에 넣었는데..어찌 할지 생각중입니다...

잘린 부위가 매끄럽지 못해 걱정인 아빠...

병원 가서 육아종이 될수 있다고 해서....소독하고 왔네요....

아직 태어난지 9일째라 몸에 각질도 있고..ㅎㅎ

발바닥이 너~~~무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