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2p 간절했던 주말이었네요.

초등1학년, 중학2학년 두딸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차박을 하자는 제안에 콜~~~ 외치고

에어박스 구입후 창고에만 있던 1인 자충매트 두장을 붙이니 일단 잠 자리는 만들어졌습니다.

헤마타프L는 너무 크고 미니타프를 설치법을 약간 변형을 줘서 트렁크랑 붙여서 설치는 하고

평소처럼 캠핑을.~~~

잉스웨빙은 이곳에서도 빛을 발하며 대충 사이즈 맞춰 준비한 뒷좌석 창문 모기장과 자작 트렁크 모기장을 가지고 시작을~~

중학생. 초등학생, 그리고 저까지 셋이 누우니 꽉 찹니다. ㅎㅎ

그냥 저냥 잘수 있겠다... 문제는 지난 토요일 날씨가 밤 10시가 넘어도 차안은 덥더군요. 습기도 꽉~~~

창문 내리고 모기장 씌우고 트렁크에도 모기장을 씌웠는데도~~~

정말 안나2p가 간절했습니다. 요즘은 캠핑 장비를 가지고 갈것 보다 두고 갈것을 먼저 생각 하게 되면서도

실상 캠핑장가서 짐을 내리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 왔네요.~~~

출근후 안나2p 가격을 보고..

음, 솔캠, 차박 몇번이나 간다고 하며 다시 마음을 추스리지만.~~~ 큰 텐트 편안한 텐트 보단 요즘은 왜 작은 녀석들이 땡기는지..^^





 



 

언제나 그렇듯 승용차 캠퍼로서 테트리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머리까지 올리고 다운 스프링 무료장착까지 끝내고 줄발 준비~~

사이트수가 적은 구지 캠핑장 거의 A-1번이 단골이 되었다.. 크기를 잘 알기에 셋팅도 고민할 필요없이 진행한다.

날씨가 덥지만 돔텐트 + 타프 + 프론트월 + 사이드월까지 셋팅해본다. 프라이버시는 소중하니까.ㅎㅎ

프라이버시 찾다가 더워 죽것다.ㅋㅋ 바람길을 다 막아 버려서 타프 아래는 덥다..ㅎㅎ

시원한 그늘을 보여줌에도.~~~

도담텐트에 260*200*10 에어박스를 설치하면 한쪽에 짐을 둘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실링팬 돔텐트안에 설치하면 돌아가고 있구나 정도.~~음 조금만 더 빠르고 강하게 돌아갈수 없을까..ㅎㅎ

선정리는 집게를 이용해서..

물뜨러 가는것도 일이니 물통과 스텐리 워터저그는 필수 아템이다. 여름철~~~

타프아래 압력솥으로 밥짓는 소리는 참 듣기 좋다..칙칙ㅎㅎ~~~

 

 


여름철 돔 + 타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네요..^^


돔 타프를 조금더 이쁘게 합체 하기 위해서 얼마전부터 사용한 A폴대입니다.


타프 전용으로 나온것은 아니고 브라운XX 에서 만든 위켄즈 옥타포스트용 A 폴대입니다.


350cm짜리 폴대 두개를 A형 브라켓에 연결을 해서 타프 한쪽을 커버합니다.


여기서 A 폴대의 좌우 각도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므로 메인폴대(280cm)랑 맞추기 위해


첫번째 사진은 몇번에 각도 조절을 한 결과물입니다. ㅎㅎ


 


두번째 사진처럼 스트링을 이용해서 각도를 고정합니다.


옥타용 A 형 폴대 하단부에는 폴대가 밀리지 않도록 핀이 있는데 파쇄석에서는 그럼에도 밀려나는 일이 있어서


두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째 높이 조절을 정확하게 한다...미리 스트링 길이를 정해두어.


두번째는 폴대 밀림을 방지한다.


이론상으로 스트링의 길이를 450cm를 하면 폴대 높이가 280cm가 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스트링 길이는 분명 맞았는데 좌측 A형 폴대 부분이 조금 낮더군요.ㅎㅎ


이런 각도를 좀더 줄여 메인 폴의 높이를 더 높여야 해 하면서 철수하면서 스트링 길이를 더 짧게 줄였네요..^^


다음 설치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430cm정도까지 줄였는데..ㅎㅎ  그럼 얼추 맞을듯 하네요..


뭐 대충 쳐도 된다는 분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 ㅋㅋ


성격상 각각 각을 생명처럼 생각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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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번째 캠핑은 성주에 있는 별고을 오토 캠핑장이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를 찾다 보니..성주 고령 현풍권역으로 다니게 된다.^^

아이들 놀거리가 풍성하고 여름철이면 계속에서 다슬기도 주울수 있는곳.. 처음으로 방문해본다.

역시나 승용으론 머리까지 올리고 준비를 한다.

에어박스의 자리는 운전석 뒷자리뿐. 그나마 저곳에 들어가니 다행이다.^^

자잘한것은 세차 타월로 가려본다..^^

오랜만에 2박이라 천천히 셋팅을 한다. 여름철엔 돔+타프 조합.. 타프아래서 주로 생활하기에 프론트월은 필수..바람과 사생활 보호용..^^

옆사이트와 바로 붙어 있어서 사이드월까지 설치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별고을에서 A6번 사이트가 맘에든다...카라반 사이트랑 거리도 있고 개수대랑 가깝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닐것 같은데 가림막으로 대신해서 느끼지 못함.~~

 

차량이 일방통행이고 사이트 구축후에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에 퀵보드 놀이장과 자전거 등등이 오가는 길이된다.

에어바운스..ㅎㅎ 캠핑장에 이런 것이 있을줄이야.. 야외에 있어서 뜨거운 여름 어찌될지 그리고 비와 먼지 청소는 어찌 될지 모르겠으나 일단 막둥이는 너무 좋단다.

3인용 자전거인데 두대중 한다만 가동 중이다. 순서를 기다리면 탈수 있다.^^

하루에 두번 혹은 한번 관리실에서 방송이 나오면 순번표 받아서 타게 되는 레일썰매 1인에 3천원이다. 어린 아이는 어른이 같이 타면 된다. 1인 이용권만 끊으면 됨. 생각보다 빠르고 스릴이 있다.

 

 

 

이번에도...떠납니다. 항상 그렇지만 승용차로 캠핑을 다닌다는게.

쉬운일은 아님 장비는 늘어나고 그로 인해 루프백까지 동원을 해야 우리 가족에 들살이가 가능해졌네요.

그로 인해..조심 조심 또 조심 운전을 하게 됩니다.

우리 가족이 거의 매번 오게 되는 구지오토캠핑장 A-1번 사이트입니다. 구지오캠장에는 대형 사이트는 이제 3곳 남았네요.. 화면에 보이는 카라반에 다 빼앗겼어요..^^

하절에는 타프 + 돔텐트 조합이 제일인듯합니다. 이번에도 같이 한 도담 텐트~~

타프방향은 지난 번과 다르게 가로 방향으로 쳐본다..이유는~~~돔텐트에 방향을 돌려버렸기에.ㅎㅎ

오후에는 타프 아래 방향이 그늘이 많은데...다음날 아침이 되면...햇살이 가득 들어온다.  아래 화면서 그늘을 많이 쓰려면 타프와 돔텐트의 방향을 90도로 돌리고 설치한다면 오전 오후 그늘은 많아질것 같은데. 사이트 크기상 될지..의문시 된다.^^

이번에는 도담이에 베스티블까지 설치해본다.  첨이라 실수도 하고~~ 다음번엔 좀더 잘 칠수 있을것 같다.

수영장 문 오픈시간이 10~12시 15~17시라 수영장 열기전 대기모드로 준비한다.

드디어 열렸다...이제 이 수영장도 올해...수영할 날이 몇일 남지 않아서~~~열심히 ..물놀이중~~

야외에서 즉석밥이 편하긴 하지만..압력솥에 하는 밥맛을 따라갈수 있을까~~~

칙칙..밥하는 소리도 냄새도 구수합니다.

이번 특식은 큰딸이 좋아하는 특식..양갈비~~~ 특유 냄새로 인해 향신료를 듬뿍~~~

지난 캠에선 더워 화롯대를 피우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남은 숯을 다 넣고서..불을 붙여본다. 롱토치와 셔큘을 이용해서...연기야 물러꺼라~~~~

화력 짱짱하게 고구마 감자까지 구워먹는다.

화롯대에서 초벌을 하고..구이바다에서 마무리한다.

아빠는 두툼하게(2cm) 쓴 목살이 더 맛있다.ㅎㅎ

1박 2일간의 짧은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하목정과 육신사를 들러 귀가했다.^^

 

 

 

 

퇴근후...도담이를 만나기 위해...곧장 집으로 달려갑니다.



 

생각보다 큰 가방에 조금 놀랍니다. 도담이 전용 가방 맞는지..^^ 505 가방이랑 크기가 비슷한것이... 가방에 구성품이 꽉차지는 않습니다. 여유..있어요.

구성품은 텐트, 베스티블, 폴대(4EA), 그라운드시트,팩주머니 및 팩, 루프 가 들어 있는데 여유 넘치는 크기입니다.


 

그라운드 시트 입니다..펼쳐 보지는 않았는데..딱 맞겠지요...^^

폴대 생각했던것보다 묵직하고 굵기 역시 예전 쓰던 돔텐트 폴대는 젓가락같은 느낌이 드네요..튼튼합니다..  이것이 도담에 굴곡으로 휘어질지 걱정이 될정도로..~~~

이것은 루프입니다...근데...잘못왔네요... 제가 주문한것은 폴리 재질에...그린으로 햇는데...컨버스 그린으로 왔네요...이부분은 이도공감님께 말씀 드려서  빠른 시간에 교환을 해주신다고 하셨네요... 비용만 좀 저렴하면 걍.~~~써비스로 폴리 하나더 보내주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가격이 6만원이 넘으니...^^

폴대는 큰 비닐에 있는게 3개..작은 비닐에 있는것이 1개인데..

 



긴것 빨강색 있는 것이..베스티블 폴대 인가요... 설명서가 없어서.ㅎㅎ


나머지 두개가 ...도담이 X자로 들어가는 폴대..


나머지 굵기가 다른 하나 작은 비닐에 있는것이 ..도담이 U자 로 엎은 가운데 폴대 맞는가요...


설명서가 없어서....^^ 아주 작은 구성품인데도....이러고 있습니다.


원단이야~~~말할필요도 업고...


주말에.~~~한번 베스티블까지 설치를 한번 해보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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